영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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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K-Pop영어 자막 2020. 10. 6. 19:06
코로나 덕에 남는 시간이 많아서, 여기저기 웹서핑이 늘었다. 애매한 번역 내용 검토하다가 하이네이티브라는 사이트에 가게 됐는데, 재미 있었다. 그러다 어쩌다 보니, 한국어에 관해 올려놓은 질문에 답하고 있었다. 그것도 몇십개 질문을... 하다보니, 아 이사람 K-Pop 팬이다 싶은 질문이 제일 많았고, 다음은 어학당에 다닐성 싶은 학생들. 그 다음은 한국인과 연애중인듯 한 사람들 또는 싸우고 있는듯 한 사람들. 그리고 비지니스. 하여간, K-Pop 대단하다는걸 이렇게 또 느꼈다. 몇몇 질문에 답하면서, 나도 K-Pop 인기확산에 한몫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질문하는 사람들이 관심가진 가수, 밴드가 방탄, 블핑 뿐은 아니었다. 많은 팀들이 관심 받고 있었다. 도대체 SoulstaR는 또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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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영어 자막 2020. 10. 5. 22:05
넷플릭스 드라마, Emily in Paris. 불어를 못하는 시카고 아가씨 에밀리가, 파리 광고회사에 1년 파견 가서 겪는 에피소드 중심. 에밀리 역 배우 아빠가 필 콜린스란다. 시즌 1, 9화에 좋은 번역이 있어서. 파리에서 아메리칸 바자를 주최하는 중년 여성이 에밀리를 만나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고 난 후 대사를 번역작가는 이렇게 표현했다. I’ll get down to brass tacks. 변죽은 그만 두드릴 게요. 본론을 말할게요라고 직역해도 아무 문제없었을 텐데, 번역하신 분이 일부러 틀어서 했다. 중년 여성이 쓸만한 언어라고 봤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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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English(3): Strikes Again영어 자막 2020. 10. 4. 18:59
1:14:14 - The problem's going to be getting close enough for a full surveillance, sir. - 감시가 삼엄해서 접근하기 힘들겠군요. 넷플릭스 번역은 위와 같다. 쟈니와 보우가, M17 해킹 범인으로 의심하는 전직 군인이, 손님 많은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는 장면을 보고 한 대사. 이 번역가도 훌륭한 번역을 했다, 요즘 보고 있는 영화, 드라마 중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는 번역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레퍼런스 삼아 보고 있을 정도이고, 이 영화 번역도 좋다. 하지만 위 대사는 그냥 쉽게 넘어가면서 실수한 듯. - 완벽한 감시를 위해서 어떻게 가까이 접근하느냐가 문제네요, 정도가 맞아 보임. - 자막 번역을 염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