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memo

아이패드 오에스에 손글씨 입력 기능이 추가됐다. 사파리 주소창이나, 문서에 펜으로 끄적끄적 입력할 수 있는 기능. 단, 애플 펜슬이 있어야 하고, 영문자와 한자만 입력이 된다. 편한 자세로 (특히 누운 채) 아이패드 쓰다가 문자 입력할 일이 있어서 키보드를 쓰다 보면 불편할 때가 있다. 자세가 안 나오기도 하고. Selvy PenScript 앱을 깔면, 펜슬은 물론, 손가락으로도 입력을 할 수 있다. 서로간 차이는 애플 손글씨 셀비 펜스크립트 애플 펜슬 애플 펜슬, 손가락 영어, 한자 한글, 영어, 일어 등등. 한자 X 주소창 등에 직접 입력 화면 키보드 창이 셀비로 바뀌고, 필기 후 엔터로 입력

코로나는 언제나 잠잠해 질까, 강의실에 모여 영어공부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다행히 온라인, 비대면, 언택트 수업이 가능하다. 지상파 방송 출연(MBC)한 선생님, 제니도 온라인 교육을 한다. 무료 강의도 있다. 인스타그램 meet2speak, 프립라이브. 여행도 어렵고, 마음대로 다니기도 힘든 때, 온라인 교육을 찾아보는 것 좋겠다.

자기 전에 누운 채 아이패드로 평소 관심 있는 주제 서핑을 한다. 괜찮은 내용이 보이면 워드 등에 옮겨서 쓸만한 자료가 되게 관리하는데, 문제는, 컴퓨터와 달리 아이패드에서는 텍스트 포맷을 없애고 순수 텍스트만 복사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는 것. 단축어를 포함한 팁을 찾아 해맸지만, 방법이 없었다. 애플 디스커션에도. 끙끙대다 알아낸 것은, 복사-붙여넣기에 한 단계 더 넣어서 공유-복사-붙여넣기로 하는 것.

휴대폰에 원노트 앱을 설치하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통해 다른 기기와 원노트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이전 포스트대로 운동기록 페이지를 만들었으면 휴대폰 원노트를 열어도 같은 페이지가 뜬다. 우상단 ⋮ 을 눌러 홈 화면에 추가를 선택하면, 홈 화면에 페이지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긴다. 터치 한 번이면 원하는 페이지를 열 수 있다. 원노트 앱 아이콘 -> 필기장 -> 섹션 -> 페이지로 찾아 들어가는 것에 비해 터치 3번을 줄일 수 있다. 추가: 원노트 페이지 바로가기 아이콘 옆은 인터벌 타이머다. 플랭크 할때 사용하는데, 광고도 심하지 않고 좋다.

홈트레이닝으로 최소한의 건강관리는 하려고 한다. 하루 이틀 정도는 빼먹더라도 사흘까지는 안된다 하는 다짐을 지키려 하는데, 기억만으로는 관리가 쉽지 않다. 휴대전화에 기록하고 검토하는 게 최선일 것 같아서 앱을 찾아보았으나, 전문가들이 계획한 운동 스케쥴을 관리하는 앱이 태반이어서 간단한 홈트레이닝 항목을 반복적으로 했나/안했나를 기록/관리하기에는 맞지 않았다. 엑셀, 구글 스프레드 시트 등으로 테이블을 만들어 관리할까도 생각하다 요새 관심 가지고 있는 원노트를 활용해 보기로 했다. 내가 하는 운동의 종류는 스쾃, 플랭크, 푸시업, 덤벨, 자전거 타기이다. 이중 한두가지를 하루에 한다. 원노트를 열어 운동기록 섹션을 만들고, 이달 운동기록 페이지를 만든다. 삽입 메뉴에서 표를 선택하고 7*11 표를 만든..